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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근집사의 예술적 감각(?) 2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짜근집사의 예술을 또 접하게 되실 텐데요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하니 찾아와서 하트와 댓글과 구독자 없다고 뼈 때리고 가던 짜근집사의 그 뒷모습 잊지 않겠다 오늘 잘근잘근 너의 작품을 씹어먹어 주지 아무튼 짜근집사가 이번에는 연필과 색연필을 가지고 제대로 스케치를 하고 색칠을 하더라고요? 역시나 모델은 귀여운 후추 후추가 좋아하는 담요를 깔아둡니다 냄새 맡고 저렇게 누워요 오잉 오잉 의외로 아이패드로 그린 것보다 훨씬 퀄리티 이쬬?! 네 저도 쬐큼 놀랐습니다 불편해 보이는데 꼭 얼굴을 올려 놓고 쉬더라구요 후추는 편안 보는 큰집사는 불~편 ㅋㅋㅋㅋㅋㅋ 비슷해요 근데 눈 위의 수염이 두꺼워서 잘못 보면 뼈인 줄?! 짜근집사는 후추를 그리는 게 너무너무 좋다고 해요 ..

고양이 잠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잠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는 잠을 참 많이 자는 동물이죠? 사람은 평균적으로 7~8시간의 수면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유아나 어린아이의 경우 9~10시간의 수면시간을 필요로 하고요 고양이는 아깽이시절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잠을 자는데 보낸다고 해요 성묘가 돼서도 평균적으로 14~16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이쯤 되면 잠을 자는 숲 속의 고양이(?)라 불러도 될 듯! 많이 자면 덜 피곤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고양이는 야생에서 천적들을 피해 잠을 자야 했기에 얕은 잠을 수시로 잡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말이죠 그래서 잠을 많이 자도 깊게 자지 못하기에 수면 시간에 비해 잠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당탕탕 우다다 하며..

하줌마와 후추 2023.03.27

후추의 하루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오늘은 후추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담을까 해요 🙃🙂 후추는 대부분 누워있거나 누워있거나 누워있습닏.. 그래도 귀여우니까 용서해 주지! 우선 새벽에 깨서 울어재낍니다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아~~~~~~~~~~~~~~~ 아무튼 밥을 먹고요 밥을 먹습니다 와그작와그작 큰 집사는 비몽사몽으로 낚싯대도 흔들어 줍니다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층간소음 안 나서 그나마 다행..) 실컷 놀았다 싶은 후추는 분위기 있게 창밖을 내다봅니다 하쿠나 마타타 아무튼 이렇게 새벽이 깊어 갈 때쯤 후추는 볼일을 봤고요 만질 수 없는 친구와 교감하다가 잠들었습니다… 큰 집사는요 후추가 잔 이후에 다시 조금이라도 잘 수 있었어요 요 녀석 나에게 다크서클을 선물한 녀석 하하하핳ㅎ하하 네 낮시간엔 대부분 자요 후추..

하줌마와 후추 2023.03.27

고양이 자동급식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이번엔 고양이 급식기에 관해 얘기를 해볼 텐데요 고양이 사료라.. 종류가 너무너무 많아서 사료만으로는 제 얕은 지식이 탄로 날까 싶어 급식기를 주제로 해보려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건 저도 처음이라 후추를 데리고 올 당시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사료는 어떤 걸 먹여야 하는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후추는 건사료파! 습식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건사료가 습식보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다행이긴 했지만 음수량에 있어서 습식이 훨씬 좋다 보니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고양이는 물을 참 안 먹어요...) 하지만 좋다는 걸 먹여야겠죠? 그래서 건사료를 좋다고 하는 건 다 조금씩 사서 먹였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 머리에 커다란 상처와 함께 큰 땜빵이 생겼습니다!!!!! 너무 놀라서 병원을 ..

하줌마와 후추 2023.03.26

고양이 모래 이야기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고양이에게 필수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음식을 제외하곤 모래가 아닐까 하는데요 고양이는 배설물을 모래에 파묻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무조건 고양이 모래에 관해 궁금해하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이제 시작할게요~~ 제가 고양이 박사까지는 아니지만 고양이에 관해 관심이 아주 많았더랬죠 지금도 엄청난 관심과 헐렁한 지갑에 고뇌하며 모래를 구매하는데요 대표적인 고양이 모래종류로는 1. 벤토나이트 2. 천연 모래 3. 우드모래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모래는 이렇게 알갱이가 있는데 종류별로 가는 입자, 굵은 입자등을 고양이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선 벤토나이트는 회색빛의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래를..

하줌마와 후추 2023.03.26

짜근집사의 예술적 감각(?)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3년 3월 26일 짜근집사의 몸에서 날뛰는(?) 흑염료..ㅇ.. 아니 아니 피카소..(?)의 예술적 영감을 얻어 후추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짜근집사는 한 껏 부푼 마음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후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모델 (후추)가 너무 움직이는 바람에 사진을 찍느라 하루를 거의 다 보낸 듯... 아무튼 시작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짜근집사가 그리기엔 난도가 있는 모델이었습니다 저 반항적인 눈빛 그래서 짜근집사는 캐릭터 그리기로 바꿨어요;; 처음엔 이렇게 사진 위에다가 색칠을 하며 감을 익힙니다 ㅋㅋ (꽤 비슷했어요) 여러분! 이젤에 캔버스를 올려 물감을 짜서 붓으로 그리는 그림을 상상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짜근집사는 아이패드로 그린답니다 노..

8년째 동거중인 우리집 고양이 후추 2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후추를 소개하고 싶어서 아주 후다닥 찾아왔습니다 ㅋㅋ 저와 함께하는 반려묘는 곰냥이라는 이름으로 6년 후추라는 이름으로 2년째 생활 중입니다. 작은 집사가 이름을 바꿔버렸지 뭐예요?? 느닷없는 이름 바꾸기.... 그래도 쳐다보는 걸 보면 바뀐 이름에 적응을 하는 건지 그냥 보는 건지 알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후추는 8살입니다. (만 나이로ㅋㅋ) 코숏이고 길에서 태어나 1 살 때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낯가리고 숨고 무서워서 오줌도 바닥에 싸고 그랬었어요.. 추억이다 진짜 응 너 그랬어~!! 아직도 집에 사람이 오거나 벨을 누르면 후다닥 숨숨집에 숨어서 나오지 않아요 ~ 가고 나서도 한참 뒤에 경계하며 한발 한발 걸어서 집을 둘러본답니다 쫄보자식 뚱냥이라 다이어트..

하줌마와 후추 2023.03.26

8년째 동거중인 우리집 고양이 후추 1 (길고양이 종류편)

안녕하세요 하줌마입니다 :) 오늘은 제가 키우는 쫄보 겁쟁이 고양이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배경설명을 하자면 스트릿 출신으로 성묘가 된 후부터는 쭈욱 저와 함께 살았습니다. (하지만 태어나서 1년간 스트릿에서 자라고 성묘가 된 거라 전체적으로 길냥이스럽습니다(?)) 이쯤에서 고양이 설명을 먼저 시작해야 할 텐데 품종묘를 제외하고 우리가 흔하게 길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의 종류정도는 알아야겠죠? 귀여운 갈색 밝은 털을 가지고 계신 치즈냥입니다. 길에서 흔하게 보신 적 있으시죠? 요 아이는 턱시도라고 불리는 냥이입니다. 검은 고양이지만 턱 부분에 흰색털이 섞여 뭔가 잘 차려입은 것 같아요 ㅎ 하얀 냥이 님은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길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꽤 보이긴 하는 종류더라고요 우유라는 이름이 참..

하줌마와 후추 2023.03.26